1. 스시 오오모토 위치 및 주의사항
주소
서울 성동구 상원 1길 39-1 4층
시간
런치 1부 : 12:00 ~ 13:00
런치 2부 : 13:30 ~ 14:30
디너 1부 : 18:00~19:30
디너 2부 : 20:00~21:30
* 예약은 캐치 테이블에서 가능합니다!
* 예약금 有(인당 30,000원)
연락처
02-466-6902
2. 스시 오오모토 메뉴
런치 : 45,000원
디너 : 75,000원
주류 별도 판매 (잔 사케 有)
3. 스시 오오모토 후기
## 방문일시 : 5월 20일(금) 런치 1시 30분 타임
맨 처음에는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시금치에 가다랑어가 올려진 것과 새콤한 해초 절임에 조개류(?)를 올려주셨어요
조개같이 생긴걸.. 재료를 알려주셨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ㅠ
시금치는 고소했고 해초 절임은 새콤해서 입맛을 돋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일본식 계란찜이 두 번째로 나왔는데 매우 부드럽고 적당히 달아서 맛있었습니다.
사케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매니저님께 달달한 사케 추천해달라고 해서 추천받아서 마셨습니다.
사케는 잔을 편백나무 잔에 함께 두고 따라주는데 마시는 방법도 친절히 설명해 주십니다.
우선 편백나무 안에 잔을 함께 둔 상태로 따라주기 때문에 그대로 조심히 내 앞으로 가져와서 얼굴만 숙여서 마신 후
어느 정도 마셨으면 잔을 편백나무 안에서 빼줍니다. 잔에 있는 사케를 다 마시고 난 후 편백나무 안에 있는 사케를 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사케가 초밥을 먹고 난 후 입맛을 정리해줘서 초밥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1. 광어
광어는 살이 질길 수 있어서 오래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방문한 날의 광어도 4일 숙성시켰다고 합니다.
숙성이 되어서 그런지 광어가 확실히 적당히 단단하면서 부드러워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2. 참돔
3. 잿방어
빛깔이 붉다하여 잿방어라고 불리며 겨울 방어와 다른 여름 방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살이 두텁고 느끼하지 않아 맛있었습니다.
4. 전갱이
전갱이를 초밥로 먹는건 처음이라서 생소했는데 살이 부드러웠고 비리지 않았습니다. 위에 올려주신 생강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1번~4번까지 넘어오는게 점점 부드러워서 스시 순서도 중요하게 신경 쓰신 것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5. 아카미 참치 속살
6. 청어
청어는 한국에서 주로 먹는 생선이라고 알려주시면서 뼈가 많아서 매일 아침에 손님들께 제공하기 전에 직접 핀셋으로 다 뽑으신다고 합니다.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7. 단새우
8. 참치 뱃살
참치 뱃살 어느 부위라고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잘나지 않네요 부드럽고 적당한 기름짐이 맛있었습니다!
9. 아귀 간
처음에 설명해 주실 때 악어 간으로 들어서 악어요??! 하면서 두 눈이 동그래졌지만 이내 아귀 찜할 때 아귀라고 정정해주셨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아귀간이였는데 참치캔 느낌의 맛도 좀 느껴지면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남자들은 알 수 있는 PX 군대에서 먹던 참치캔 맛이라고 추가로 설명해 주시던데 ㅎㅎ 여하튼 맛있었습니다!
10. 고등어
불에 살짝 익혀서 밥 위에 올려주셨는데 직접 손으로 전달해주시고 바로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11. 고토 우동
면이 소면처럼 얇고 우동처럼 쫄깃함으로 유명한 면이라고 합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얇은데 우동 느낌이 나서 맛있었고 특히 육수가 진짜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육수가 맛있어서 물어보니까 가쓰오부시를 좋은 것으로 쓰기 때문에 한 달에 육수 값도 많이 나간다고 설명해주셨어요!
12. 후토마키
생일 기념으로 예약해서 왔다가 말하니까 생일 축하한다고 하시면서 꼬투리를 주셨어요!!(행복)
너무 커서 한입에 먹기가 힘들어서 오물오물거리면서 나눠먹느라 이쁘게는 못 먹었지만 탱글 거림이 맛있었습니다.
13. 교구 타마고 야끼
계란하고 새우로만 만든 빵(?)이라고 합니다!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새우로 어떻게 빵을 만드나 해서 집에 와서 찾아봤는 데 진짜로 새우가 들어가더라고요!
부들거리는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14. 유자 레몬 슬러시
전체적으로 회도 너무 숙성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밥 색도 특이해서 물어보니 백미에 붉은 식초를 쓰신다고 하시네요 식초 하나도 신경 써서 선택하신 것 같이 느껴졌고 초밥을 먹으면서 맛있고 신기해서 질문하는 모든 것들을 영업비밀인데 하시면서도 친절하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초밥마다 고추냉이말고도 스시에 어울리는 소스와 고명을 올려주시는데 스시와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와사비 양과 간장의 양도 물어봐주시면서 세심하게 조절해주셨고요!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해서 다음에는 디너를 예약해서 오고 싶었습니다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
성수/뚝섬에서 가상비 좋은 스시오마카세를 찾으신다면 스시오오모토에 런치로 다녀오세요!
매우 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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