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릭스 [해적2 : 도깨비 깃발] 줄거리 및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웃으면서 보는 영화가
보고 싶어서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상영을 시작한 해적2를 봤습니다!

---

고려 제일검인 무치(강하늘)은
원래 무관으로 살고 있다가

고려가 망하고 이성계가
경복궁 대들보로 쓸 나무를 가지고
숟가락을 만들고 튀어서
역적이 되어 쫓기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도망다니다가 바다 한가운데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데
해랑(한효주)가 일행을 구해줍니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해랑(한효주)

해랑(한효주)는 해적단주로
해적선의 주인입니다

해랑은 해적이긴 하지만
왜구선만 소탕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던 중에
왜구선에서 한 꼬마 아이로부터
사라진 왕실 보물이야기를 듣고
왕실의 보물을 찾아 나섭니다.

보물선을 찾던 중 만나는
부흥수(권상우)와 생사를 오가는
싸움을 벌이게 되면서
해랑과 무치는 정을 쌓고
서로를 구해줍니다.

왕실의 보물을 찾아 나서려고 하니
가려는 곳의 위치가
하필 막이(이광수)만 아는 번개섬이여서
결국 막이가 단주가 되어
최종 번개섬에 도착합니다.

고래에 잡아먹힌 한효주와 강하늘이
고래가 내뿜는 숨에 딸려 나오는 장면이나
중간에 금괴를 물고 나오는 펭귄이나
마지막에 권상우가 번개에
맞아 죽는 장면은 너무 만화적인 요소라서

영화라기보다는
판타지 만화 보는 기분입니다.

 

해적2 도깨비깃발 무치(강하늘)

해적2도깨비깃발 부흥수(권상우)

해적2도깨비깃발 바다속 장면

해적2 도깨비깃발 막이(이광수)

 

결말도 너무 갑자기 멜로로 끝을 내서
진짜 이게 뭐야 싶지만
그래도 가볍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가볍게 시간 때우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주말에 그냥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를 찾으신다면
2시간 정도 시간 내셔서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믹 요소가 있어서
가볍게 보기에는 좋습니다

스토리나 내용의 의미나 개연성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길ㅎ